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醫, 강경투쟁 등 선택의원제 4단계 대응
[ 2011년 09월 21일 21시 14분 ]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가 강경 투쟁 등 4단계로 구성된 선택의원제 대응 로드맵을 세웠다. 정부 정책 추진일정에 맞춰 단계별 대응 전략을 수립했다는 것이 의협의 설명이다.

의협은 지난 21일 새로 만든 로드맵을 전국 지역의사회와 각과 의사회에 전달해 동의서를 확보하고, 대정부 투쟁 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들 의사회로부터 회신이 오면 이달 말 구성할 예정인 '국민선택권 제한철폐 대책마련 TFT'에서 논의해 최종 안을 도출할 것으로 보인다.

의협에 따르면 로드맵 1단계는 '대정부 투쟁 참여 동의서 확보'이다. 대정부 투쟁이 완료될 때가지 대정부 투쟁 참여와 환자관리표 미제출을 위한 동의서를 확보하고, 10월 중순경 1인 릴레위 시위를 진행한다.

2단계는 '전국의사대표자대회' 개최이다. 11월 초순까지 대국민 안내와 포스터를 제작ㆍ배포키로 했다. 또 11월 중순경 '가칭 올바른 의료제도를 위한 전국의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3단계는 연말까지 '가칭 한국의료수호를 위한 전국의사대회'를 열고 투쟁 열기를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

강경 투쟁은 최종 4단계로 선택의원제가 본격 시행되는 내년 1월경 전국 의사 회원이 참여하는 파업을 추진한다. 다음 달에는 선택의원제 참여 의료기관 정보공개 청구와 공개를 추진한다.

의협은 실제 총파업을 추진할 경우 대국민 불편이 커질 수 있다고 판단, 광고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의협은 선택의원제 정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의협 고위 관계자는 "정부가 추진하는 선택의원제 일정에 맞춰 의료계도 단계적으로 대응하는 내용의 로드맵이 완성됐다"며 "의료계 최대 현안인 만큼 전국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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