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보고된 의료기기 부작용 중 인공유방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낙연 의원(민주당)이 식약청으로부터 제추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접수된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사례는 총 141건으로 그 중 인공유방이 83건, 59%를 치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인공유방 부작용 보고건수가 35건에 그친데 반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유형별로는 구형구축 및 제품파열이 62건으로 가장 많았고 제품누수 15건, 주름 3건, 염증과 제품팽창, 제품 수축이 각 1건이었다.
그 외 다른 의료기기 부작용으로는 홍반이나 부종이 나타나는 조직수복용생체재료 16건, 소프트렌즈 통증, 충혈이 11건, 스텐트 4건, 인공수정체 4건, 카테터 3건, 인공달팽이관 장치 3건 등이었다.
이낙연 의원은 “의료기기의 실제 부작용 사례는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식약청은 의료기기 취급자의 사례 보고에만 의존하고 있다"며 "식약청이 직접 실태 파악에 나서는 등 부작용 현황이 누락되지 않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