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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 놓는 서울시의사회장 바통 임수흠?
[ 2012년 01월 16일 21시 40분 ]
시도의사회 맏형 격인 서울특별시의사회 신임회장에 현 임수흠 부회장이 단일후보로 추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 각 구의사회장 역시 큰 경합 없이 단일후보나 유임될 가능성이 크다.

16일 서울시의사회와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선거(제31대)에서 나 현 회장과 2표 차 경합을 벌였던 임수흠 부회장이 단일후보로 추대가 확실시되고 있다.

서울시의사회장 선거는 매번 경합을 벌여 치러졌지만, 이번 32대 회장은 단일후보를 추대해 오는 3월 31일 정기총회에서 찬반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서울시의사회 한 관계자는 “임수흠 회장은 지난 선거에서 간발의 차로 쓴 고배를 마셨지만, 소아청소년과 개원의사회장과 서울시의사회 부회장, 송파구의사회장 등 풍부한 회무경험을 바탕으로 단합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임수흠 부회장만 한 인물도 없지만 서울대 출신 회장이 나올 때가 됐다”면서 “2000년대 이전에는 통상적으로 2~3번의 텀을 건너 서울대출신이 회장직을 맡았지만 지삼봉 회장 이후 5텀을 지나 6번째다. 임수흠 회장이 단일후보로 출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의사회 역시 광진구(김종웅 회장)와 도봉구(유덕기 회장), 동대문구(윤석완 회장), 종로구(강현수 회장) 회장 등이 연임할 것으로 보인다.

성동구는 이영환 원장, 중랑구는 한상진 원장이 단일후보로 출마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중구를 비롯한 그밖에 구의사회는 선뜻 출마의사를 밝힌 사람이 없이 상임이사회를 통해 선거를 논의할 방침이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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