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3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영상장비 수가인하 소송 변수 부상
[ 2011년 09월 26일 22시 37분 ]
내달 21일 1심 판결을 앞두고 있는 영상장비 수가인하 취소소송에 ‘전문가평가위원회’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금까지 병원계의 일방적인 공세에 해명 형식으로만 대응하던 보건복지부가 지금까지의 장관직권 수가조정 과정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이번 수가인하 절차에 문제가 없었다는 것을 강력히 주장한 것.

지난 23일 서울행정법원에서 진행된 마지막 변론에서 병원계는 수가인하 근거자료의 통계 오류와 수가인하 절차 문제를 집중 지적하여 마지막 공세를 이어갔다.

이날도 원론적인 답변을 이어가던 복지부는 단 한 번 답변으로 반전을 시도했다.

재판부가 수가조정 절차를 복지부 실무자에게 직접 묻고 이를 법정 발언으로 인정했기 때문이다.

원고인 병원 측이 수가인하 관련 자료에 대해 전문가의 평가를 거치치 않았다는 점을 집중 부각하자 재판부는 다른 수가조정 절차는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확인했다.

답변자로 지목된 복지부 관계자 김모씨는 “지금까지 장관 직권으로 수가조정이 이뤄진 사례는 많다”면서 “대부분이 수가인상 결정이었고 최근 인하 사례가 3건 정도 있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수가를 인상하는 과정에서도 관련 자료는 전문가평가위원회가 아닌 건정심을 거친다”고 추가로 답해 병원계 주장에 오류가 있음을 간접적으로 지적했다.

재판부는 실무자의 답변 문구를 일일이 확인하며 수가인하 과정에서 전문가평가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재차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

재판부는 “장관직권 수가조정은 흔히 있는 일로 그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전문가평가위원회의 평가는 거치지 않는다”라고 실무자의 답변을 정리하면서 “현실과 부합하지 않는 규정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향후 이 규정을 삭제하는 것도 생각해봐야 하지 않겠냐”는 의견을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병원계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별다른 반박은 나오지 않은 채 변론이 종결됐다.

변론 종결 직후 복지부 관계자들은 수세에 있던 분위기가 반전됐음을 직감한 듯 “한 차례 정도 변론이 더 진행돼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지난 8월 재판부가 판결을 하루 앞두고 돌연 변론을 재개한 점도 이범 소송에서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당시 병원협회는 변론 재개에 당혹스러워 하며 재판부의 의중을 파악하는데 힘을 쏟는 등 유감의 뜻을 나타낸 바 있다.

복지부가 재판부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종결된 영상장비 수가인하 취소소송 결과는 내달 21일 오전 10시 윤곽을 드러낸다.
최종학기자 haga81@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