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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강국 스코틀랜드와 손 맞잡은 한국
[ 2011년 09월 28일 03시 19분 ]
전통적인 바이오 강국 스코틀랜드의 세계적인 생명과학 기업들이 한국-스코틀랜드 양국의 바이오산업 교류 활성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는 28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코리아 2011’에 참가했다.[사진]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국제 행사인 이번 ‘BIO KOREA 2011'에는 ▲스코틀랜드의 통합 약물 개발 그룹인 알막그룹(Almac Grroup) ▲바이오 시약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던디셀 프로덕트(Dundee Cell Products) ▲신약 개발 업체인 아반티셀(AvantiCell Science Ltd), 항암제를 개발하는 스코티시 바이오메디컬(Scottish Biomedical) ▲API 개발, 오메가-3 농축 기술을 가지고 있는 이쿠아텍(Equateq) 등 7개 업체와 ▲바이오 나노 기술과 획기적인 암치료법 등 최첨단 의료 산업에 대한 연구성과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스트라스클라이드 대학이 참가한다.

이들 모두 최고의 기술력과 함께 독특한 바이오 트렌드 창출로 관련업계 내 선두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국내 기업과의 협력 체계를 통한 바이오 산업 발전에 긍정적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스코틀랜드는 페니실린, 마취약의 발견에서부터 CAT, MRI 스캐너의 발명, 복제양 돌리에 이르기까지 생명과학 연구 및 개발 분야에서 최고의 역량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유럽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생명과학 클러스터(Cluster)를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 강국이다.

스코틀랜드의 바이오산업은 연간 3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많은 스코틀랜드 기업들이 국내 기업들과 공동 연구 등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스코틀랜드국제개발청의 장헌상 대표는 “스코틀랜드 정부는 국제 협력 및 생명과학 산업에 대한 투자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스코틀랜드 양국이 투자를 통한 협력관계를 수립해 성장하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다” 소개했다.

이어 “이번 ‘BIO KOREA 2011’ 기간 동안 국내 제약사 및 바이오 기업들과 바이오 산업의 선두주자인 스코틀랜드 기업과의 활발한 논의를 통해 지속적인 바이오 강국 도약을 위한 시너지가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Dundee Cell Products社의 Paul Ajuh 대표는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한국 제약 및 생명공학 기업들이 신약 연구와 개발 프로그램에 던디셀의 독성학 예측 기술을 이용한다면, 짧은 시간을 가지고도 안전한 신약을 개발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Almac Group社의 Denis Geffroy 부사장은 “알막 그룹의 Rapidd, 펩티드합성품, 생체 촉매 반응 그리고 솔리드 스테이트 서비스는 한국 바이오 및 제약 회사들이 신약 생산 및 개발 과정에 많은 도움을 주며, 서로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영성기자 ly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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