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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얀센, 진일보된 정신분열병 신약 출시
[ 2011년 09월 28일 06시 05분 ]
한국얀센의 정신분열병 치료제 인베가서스티나(성분명 팔리페리돈 팔미테이트)가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오는 10월 1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인베가서스티나는 지난 7월 식약청으로부터 정신분열병의 급성치료 및 유지치료 요법제로 허가받은 약제로, 한 달에 한 번 주사한다.

기존 장기지속형주사제인 리스페달콘스타의 경우 2주에 한번 투약해야 하고, 초기 2주간은 경구제를 같이 투약해야 하며, 냉장 보관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인베가서스티나는 한 달에 한번 주사하며, 복용 초기에 경구제 추가 복용할 필요가 없고 실온보관이 가능해 환자 치료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 제품은 임상효과에서도 우수성을 입증시켰다.

지난해 11월 미국 정신의학 및 정신건강 회의에서 발표된 임상결과에 따르면 인베가서스티나는 정신분열병환자의 재발을 줄여 정신병원 입원율을 감소시켜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위약군과 인베가서스티나 군으로 나눠 일정기간 비교 후 두 군 모두 인베가서스티나를 투여하여 1년간 관찰 비교했다.

위약 비교 기간에는 위약군은 48%가 재발한 반면, 인베가서스티나군은 12%만이 재발해 높은 재발방지 효과를 나타냈다.

뿐만 아니라 위약을 투여 받던 환자군의 경우 추가관찰 기간 동안 인베가서스티나로 약을 교체한 뒤 환자 1명당 연간 입원 일이 0.27일에서 0.06일로 78%가량 줄어들었다.

한국얀센 김상진 대표는 “인베가서스티나의 출시로 정신분열병 환자의 치료는 물론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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