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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의료기기 정보연동시스템 특허
[ 2011년 10월 05일 06시 54분 ]
각종 전자의료기기 및 진담검사기기의 검사 결과를 별도 의료정보시스템에 입력하는 번거로움이 줄어들 전망이다.
의료기기로부터 출력되는 검사 결과 및 정보를 표준화시켜 자동으로 전자의무기록(EMR)에 전송하는 시스템이 국내 업체에 의해 개발돼 특허를 받았기 때문이다.
비트컴퓨터는 “각종 기기들로부터 나오는 데이터를 국제 표준 의료 메시지 규격으로 변환해 자동 전송하는 ‘의료기기 정보연동 시스템 및 방법’에 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비트컴퓨터가 특허를 취득한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의료기기로부터 얻은 검사결과를 데이터망에 별도로 입력하는 작업 없이 바로 EMR에서 확인 가능하기 때문에 대기시간 단축 등 의료서비스 질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 시스템은 하나의 통합형 의료기기 연동 게이트웨이를 통해 여러 가지 형태의 포트를 가진 의료기기를 동시에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검사결과 및 데이터 수집 효율을 크게 끌어 올렸다.
또, 데이터를 국제 표준 포맷으로 변환해 전송하기 때문에 데이터 왜곡과 손실을 줄이고 소형 저전력 시스템 구축에 따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비트컴퓨터 측은 “별도의 개보수 인력 투입 없이 의료인이 연동 지원파일을 다운받아 의료기기 연동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큰 장점”이라면서 “의료기기를 원격 모니터링 방식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체계적 성능관리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비트컴퓨터 전진옥 대표는 “IT기술을 접목한 의료시스템 효율성, 확장성, 상호 운용성 향상은 세계적 흐름”이라며 “이번 특허를 의료정보시스템 자동화 및 고도화 관련 신규시장 창출을 위한 핵심 기술로 활용할 것”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최종학기자 haga8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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