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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 "수술 잘하는 병원 되겠다"
[ 2011년 10월 05일 06시 08분 ]
서울성모병원이 비상의 날개를 활짝 폈다.

황태곤 병원장 취임을 계기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선도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특성화 전략을 제시하고, 앞으로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황태곤 병원장은 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수술 잘하는 병원’을 기치로 내걸었다.

전통적으로 외과계가 강세였던 병원 특성이 다소 누그러지면서 서울성모병원의 강력한 맨파워가 제대로 발휘되지 않고 있다는 생각에서다.

황태곤 원장 스스로도 난이도가 가장 높다고 알려져 있는 전립선암 복강경 수술에 있어 국내 최다 기록(400례)을 세우는 등 전형적인 외과의사다.

황 원장은 “과거의 명성과 노하우, 전통을 이어받아 서울성모병원이 수술 잘하는 병원의 명맥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최소침습 수술을 선도해서 받아들였으며 더욱 발전시켜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 인정받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암병원을 중심으로 다학제 협진 진료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도 피력했다.

각 센터별로 자율권을 최대한 부여하되 화합경영을 도모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병원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황 원장은 “센터별 내외부적인 경쟁을 동시에 이뤄 경영의 효율화와 활성화를 동시에 이뤄나갈 것”이라며 “이러한 경영혁신으로 책임경영제를 시행해 서울성모병원이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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