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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전남대병원 '미반환 진료예약금' 4억여원
[ 2011년 10월 05일 08시 27분 ]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대병원이 환자에게 돌려주지 않은 예약금이 전국 거점 국립대병원 중 6번째인 4억6천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조전혁(한나라당)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10개 거점 국립대병원의 미반환 진료 예약금은 모두 91억5천여만원이었다.

병원별로는 서울대병원이 25억9천여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북대병원(17억4천여만워), 부산대병원(13억3천여만원), 충북대병원(11억4천여만원), 충남대병원(8억9천여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전남대병원은 4억6천여만원으로 6번째로 많았으며 전북대병원, 경상대병원, 제주대병원이 뒤를 이었다.

강원대병원은 환자 부담을 우려해 예약금 선수납 제도를 시행하지 않고 있다고 조 의원은 밝혔다.

미반환 진료 예약금이란 환자가 예약 때 먼저 냈지만, 실제 진료를 받지 못해 돌려받을 수 있는데도 반환되지 않은 돈을 말한다.

한편, 조 의원 측은 이에 앞서 보낸 보도자료에서 잘못된 통계를 발표해 일부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다.

조 의원 측은 4일 밤 보도자료를 통해 전남대병원의 미반환 진료예약금이 30억8천여만원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가 이튿날 "계산에 오류가 있었다"며 내용을 수정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연합뉴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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