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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2012년 이후 '고공행진' 예고
[ 2011년 10월 10일 02시 49분 ]
셀트리온(대표 서정진)의 세계 첫 바이오시밀러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2012년부터 관련 제품들의 매출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 분석자료가 나왔다.

한화증권은 1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기업보고서를 공개하고 2016년까지 바이오시밀러 지속적인 발매로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셀트리온의 실적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셀트리온은 현재 8개의 바이오시밀러와 2개 신약을 자체 개발 중에 있다. 오는 11월부터 레미케이드와 허셉틴에 대한 바이오시밀러의 임상완료가 예상되며 2012년부터 본격적인 제품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한화증권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매출 기준을 2012년 1500억원, 2013년에는 1900억원, 2014년 27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소 공격적인 경영계획으로 판단되나, 중장기적으로 보면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한화증권은 분석했다.

특히 약가 경쟁력에 있어서도 우위에 있다는 관측이다. 한화증권은 “1차 바이오의약품과 달리 항체 의약품 약가가 매우 높지만 셀트리온이 발매 추진하는 항체 바이오시밀러는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낮기 때문에 상업적으로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쳤다.

이어 "셀트리온의 해외 네트워크망을 통한 남미와 아시아 지역 수출로 해외 매출이 향후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그 동안 MOU를 체결한 외국 회사들로부터 허가등록이 완료되는 시기 이후 단계적인 계약금액 유입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2012년 10월 오창에 준공 예정인 cGMP 공장도 셀트리온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영성기자 ly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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