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무효소송 6년만에 '마무
경찰병원, 어버이날 맞아 입원환자에 카네이션
부민병원, 개원 37周 기념식 개최
일동후디스, ‘어버이날 선물 이벤트' 진행
김포우리병원, '이웃사랑 그리기 대회' 성료
서울대병원, 베트남에 검진시스템 이식
비플러스랩,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 잰걸음
시화병원, 심폐소생술 모의훈련‧실기평가
서울성모 정찬권 교수, WHO 교과서 공동집필
백악관, 하반기 코로나19 확진 1억명 가능성 경
로그인
|
회원가입
[뉴스]
행정/법률
간호
의원/병원
기획/특집
학술/학회
K-HOSPTIAL
의대/전공의
서남의대
제약
국정감사
의료기기/IT
전공의모집결과
치과
의협회장선거
약국/유통
2019국정감사
월드뉴스
e-談
한방
[메디라이프]
인사
사고
부음
선정
선출
기부
동정
모집
수상
변경
화촉
이전
[오피니언]
칼럼
건강정보
수첩
[인물]
초대석
피플
[아카카데미]
최신지견
처방리포트
[인포메이션]
행정처분
판례
유권해석
정책/통계
공시
[메디리포트]
리포트
포토뉴스
동영상뉴스
뉴스 댓글보기
전체뉴스
외과 vs 이비인후과, 갑상선 놓고 '후끈'
[ 2011년 10월 13일 03시 10분 ]
보이지 않는 치열한 혈투가 병원에서 벌어지고 있다. 외과와 이비인후과가 갑상선 진료를 놓고 심상치 않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것. 기존 외과가 주도하던 갑상선 수술에 이비인후과가 가세하면서 양측은 일촉즉발 분위기다. 특히 최근에는 외과 수가 인상으로 인해 같은 갑상선 수술을 하더라도 외과의사에게 받으면 비용이 더 발생하는 현상까지 빚어지면서 외과와 이비인후과의 경쟁은 가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병원에서도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갑상선외과 등으로 세부 진료과목을 나누고 있다. 이에 데일리메디가 외과와 이비인후과의 불편한 속내를 들여다봤다.
[편집자주]
최근 갑상선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는 보도가 연일이다. 발병률이 위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예전에 없던 병이 어느 날 갑자기 생겨나서 환자수가 늘어난 것이 아니라, 건강검진과 초음파 진단 확대 등으로 인한 발견율 상승 때문에 환자수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5년간 갑상선 장애 및 악성신생물 환자수를 살펴보면 2006년 86만3966명에서 2010년 146만9350명으로 70%가 급증했다. 이중 외과에서 외래진료를 받은 환자는 8만2332명이며, 이비인후과는 1만5712명이었다.
갑상선수술은 2006년 2만2718건이었던 것이 2010년 4만1219건으로 늘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중 외과는 2006년 1만7023건에서 2007년 2만885건, 2008년 2만5235건, 2009년 2만8568건, 2010년 3만2505건으로 지속적으로 많아졌다.
반면, 이비인후과는 2006년 4951건에서 2007년 5823건, 2008년 6830건, 2009년 8109건으로 증가하다 2010년 8071건으로 감소했다. 이는 외과의 수가인상이 반영된 시기로 각 병원에서 이비인후과보다 상대적으로 수가가 더 높은 외과를 선호한 것으로 분석된다.
"진료수익 때문에 무조건 외과 밀어주는거 옳지 않아"
최근 외과 수가가 30% 인상되면서 병원 측은 이비인후과보다는 외과 쪽으로 수술을 유도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대학병원에서는 건강검진 등으로 갑상선질환이 발견되면 외과로 진료를 의뢰하도록 시스템화 하고 있다. 이런 의료수익에 인해 치우친 진료시스템에 이비인후과 전문의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이비인후과는 갑상선 질환에 있어 눈 아래서부터 가슴 위까지 광범위한 부분에 발생하는 질병들을 내과적 혹은 외과적으로 치료하기 때문에 더 전문적이라고 주장하면서 외과로 수술을 몰아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가령 갑상선암이 임파선이나 기도 등으로 전이가 된 상황이라면 외과보다는 이비인후과에서 수술을 받는 것이 용이하다는 것이다.
한 대학병원 이비인후과 K 교수는 “외과에서 갑상선수술을 할 때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된 상황이면 이비인후과로 컨설턴트를 내는 경우가 많으며, 수술 중 투입되기도 한다”면서 “이비인후과가 더 전문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비인후과 P 교수 역시 “외과에서는 배를 위주로 수술하다가 펠로우 때 갑상선을 처음 접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갑상선과 연관된 신체구조는 이비인후과가 더 전문적이지만 수가 등의 이유로 무조건 외과로 의뢰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비난했다.
“갑상선 수술은 원래 외과가 주도한 것”
이런 이비인후과 전문의들의 주장에 외과 전문의들은 갑상선 수술을 원래 주도했던 한 과는 외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갑상선외과 K 교수는 “모든 외과 의사들이 갑상선을 수술하는 것은 아니다. 갑상선외과 등 외과에서도 갑상선만 전문으로 치료하고 있기 때문에 이비인후과가 더 전문적이라는 주장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K 교수는 “원래 갑상선 수술을 외과의사가 주도했으며 이는 수치로도 확인할 수 있다”면서 “갑상선외과 의사보다 이비인후과 의사가 더 잘 본다는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외과 L교수도 “이비인후과의 그런 주장은 외과 진료영역이 이비인후과보다 더 넓기 때문에 나온 이야기 일수도 있지만 갑상선외과 의사가 이비인후과 의사보다 수술을 못한다는 이야기는 어떤 근거에서 나오는 말이냐”면서 “갑상선 수술은 외과에서 전담해 왔었다”고 강조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최근 병원에서는 다학제 치료를 표방하며 암센터와 전문클리닉 등을 개설해 외과와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방사선과 등 여러 과의 전문의가 동시에 진료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서울대병원과 서울성모병원은 갑상선외과를 따로 운영하고 있으며, 삼성서울병원은 갑상선 암센터를 건국대병원과 이대목동병원은 이비인후-두경부외과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런 세부 진료과 외에도 이대목동병원은 여성암센터 갑상선암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건국대병원 역시 두경부 종양 클리닉에서 갑상선암을 치료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암센터나 클리닉 등은 외과를 모체로 이비인후과와 영상의학과와 진단방사선과 등이 협진을 하고 있어 사실 미묘한 신경전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진료영역을 두고 외과와 이비인후과의 직역 간 다툼이 발생한 것은 제도적인 문제 때문이며, 동일 질환의 수술을 두고 진료과가 다르다는 이유로 의료비용 발생에 차이가 생긴다는 것을 일반인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위 내용은 데일리메디 오프라인 가을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
씨젠 천경준회장 부부, 주식 90만주 증여 '철회'
고영인 "버리는 카드" vs 정호영 "들어본 적 없다"
서민 단국의대 교수, 퇴임 앞둔 문대통령 직격탄
"노인 관련 질환 과, 전공의 정원 한시적 증원 검토"
대통령직 인수위 참여 삼성서울병원 백경란 교수 거취 관심
"제주도 미성년 성매매 공보의는 의사 아닌 한의사"
아두카누맙 신중 치매학회 "보험재정 등 고려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