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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시험 응시자격→의협회비 연계 논란
[ 2011년 10월 19일 02시 40분 ]
2012년도 전문의 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있는 전공의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서 전문의 원서 교부시 전공의들을 상대로 미납 회비를 일괄 납부하도록 유도, 전공의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지방의 한 전공의는 “원서만 받고 나오려 했는데 의협회비를 내라고 하는 바람에 길게 줄서 기다리게 됐다”며 “마음에서 우러나와 스스로 낼 수 있도록 하는게 맞는것 아니겠냐”고 성토했다.
게다가 최근 보건복지부가 이와 관련해 전문의 시험과 회비납부를 연계시키는 것에 대해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은 터라 전공의들의 반발 심리도 더욱 크다.
이 때문에 대한전공의협의회 역시 회비 납부방법을 두고 고민을 하고 있지만 해법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전협 김일호 회장은 “전공의들의 불만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회비납부는 의무사항이지 않냐”면서 “일단 납부방식이 강제징수 형태로 비춰지지 않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개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의사로서 대표단체인 의협의 회비를 내야한다는 당위성을 저버릴 수 없기 때문이다.
대신에 대전협은 전공의들의 문제제기 하고 있는 전문의 시험 응시시 불이익이 되돌아간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회장은 “회비납부와 전문의 시험 응시는 분명한 별개의 사항”이라며 “협의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전공의들에 널리 알리는 한편, 이와 별도로 회비납부 방법을 달리하는 것에 대해 의협과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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