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3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괴기스런 소문에 휩싸인 한 성형외과 원장
[ 2011년 10월 19일 12시 28분 ]
지난 7일 자신을 성형수술 부작용 피해자라고 밝힌 한 네티즌이 “미친 의사한테 3500만원 상당의 수술을 받고 결국 장애인이 됐다”는 글을 올려 파문이 일고 있다.

이 네티즌은 글에서 “의사에게 부작용을 호소하자 담당 의사가 음란한 내용의 욕설을 퍼붓고 강제로 내쫓았다”고 밝혔다.

진위 여부를 알 수 없는 이 글은 현재 온라인 곳곳에 퍼져나가 해당 수술을 진행한 성형외과 의사로 추정되는 인물의 사진과 이름, 병원명까지 구체적으로 떠도는 상태.

의사 이름과 병원명까지 돌아다니자, ‘여자친구를 닮은 환자 외모를 일부러 망가뜨린다’거나 ‘원장이 사이코패스’라는 등의 확인할 수 없는 소문도 파다하게 퍼지고 있다.

지금까진 사실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믿거나 말거나 한 섬뜩한 얘깃거리에 불과했지만,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해당 의사가 직접 심정을 밝혀 앞으로의 사건 진행 과정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M의원 A원장은 “누군지도 모르는 여자가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바람에 심적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허위 후기 글의 자극적인 내용 때문인지 네티즌들이 더 광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 같다. 최근엔 사이버 테러도 당하고 병원 손님도 뚝 끊겼다”며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처음 글이 올라온 블로그를 찾아내서 확인한 결과 글쓴이가 미성년자로 추정되는 어린 학생이었다. 어린애가 3500만 원이나 들여서 성형수술을 했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주장하면서 “어린애 장난에 네티즌들도 함께 놀아나 안타깝다. 나중에 반드시 악성 댓글을 올린 사람까지 다 찾아내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매체는 M의원이 올해 들어 10여 건의 의료소송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모두 온라인상에서 거론되는 의사의 잘못된 수술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한다고 밝혔다.

게다가 이 의사와 일했던 동료 의사와 코디네이터까지 “수술시간이 오래 걸리고 능력 밖의 수술을 자주 벌여 환자에게 피해를 입히는 경우가 많았다”라거나 “일주일에도 한 두 명의 환자가 항의할 정도로 수술 후 반응이 좋지 않았다”고 밝혀 의혹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당사자의 말처럼 미성년자의 장난에 네티즌이 속아 주홍글씨 의사를 만들고 있는 것인지, 실제 성형수술 부작용이 많이 발생하는데다 그 과정에 고의성이 있는 양심불량 의사인지 여부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민경기자 jjo@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