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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라병원 찾은 축구선수 신영록
[ 2011년 10월 23일 07시 39분 ]
제주 유나이티드 FC 신영록 선수가 115일 만에 제주한라병원에 귀환했다.

23일 병원에 따르면 신영록 선수는 지난 5월 8일 그라운드에서 쓰러진 뒤, 46일 만에 일반병실로 옮겨질 만큼 상태가 호전됐다.

이후 재활치료를 위해 6월 29일 서울삼성병원으로 이송됐고, 115일 만인 22일 오전 11시 제주한라병원을 방문했다.

신영록은 이날 자신이 치료를 받았던 중환자실과 병실 등을 둘러봤다. 또 문영진 부원장과 치료를 담당했던 신경외과 이상평 과장, 신경과 전종은 과장 등과 담소를 나눴다. 병원 측은 신 선수에게 꽃다발과 액운을 막아주는 돌하르방 인형을 선물했다.

의료진들은 "신 선수가 건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와 정말 기쁘다"며 "지금까지의 과정을 의지를 갖고 잘 견뎌왔기에 이처럼 회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신 선수는 "고맙습니다"라며 화답했다.

신 선수는 지난 22일 오후 3시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의 K리그 홈 마지막 경기를 관람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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