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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부족 일본, '간호사 진료' 도입 추진
[ 2011년 10월 23일 11시 55분 ]
(도쿄=연합뉴스) 이충원 특파원 = 급속한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의사 부족 사태를 고민하던 일본이 독자적으로 진료 행위를 할 수 있는 특정간호사 제도를 만들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3일 보도했다.

후생노동성은 간호사 실무를 5년 이상 경험했고, 대학원 연수를 마친 뒤 국가시험에 합격한 이들을 특정간호사로 인정하도록 하는 법안을 내년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현재 간호사는 의사의 구체적인 지시를 받아야만 주사를 놓는 등 진료행위를 보조할 수 있지만, 새로 도입될 특정간호사는 구급현장에서 환자의 상태를 판단하거나 불면에 시달리는 노인에게 약을 주는 등의 행위를 할 수 있다. 의사의 치료계획에 따른다는 게 전제다.

현재 일본의 의사는 30만명, 간호사와 준간호사(간호조무사)는 135만명이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연합뉴스 chung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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