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醫 "동네의원 신용카드 수수료율도 인하"
[ 2011년 10월 24일 08시 07분 ]
대한의사협회가 24일 동네의원의 현행 신용카드 수수료율(2.5~2.7%)을 1.5% 이하로 인하할 것을 주장하고 나섰다. 의협은 지난 21일 청와대와 국회,정부기관에 이같은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이는 요식업계를 중심으로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카드 수수료율 인하 문제에 동참해 목소리를 내겠다는 조치로 해석된다.

의협은 의원급 의료기관의 수수료율이 종합병원(1.5%)이나 일반병원(2~2.7%)보다 높은 것은 경영난을 가중시키는 원인이라고 주장한다.

영세서민의 의존도가 높은 동네의원 특성을 고려할 때 수수료율 인하 조치가 필수라는 주장도 폈다.

의협은 "100%에 이르는 신용카드 가맹률을 보이는 의료기관의 환자 대부분이 신용카드로 진료비를 결재하는 상황에서, 경영난이 심각한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과다한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경영 압박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의협은 "신용카드사는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을 사업체군의 신용도에 의해 결정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단일 공보험 체계 하에서 정부로부터 건강보험수가(진료비)를 받는 구조에 의한 신용도를 반영하지 않고 2.5%대 이상의 높은 수수료율을 적용하는 것은 매우 불합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의원급의 경우 1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건강에 기여하고 있는 공익적 성격을 고려해 현행 수수료율을 1.5% 이하로 인하할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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