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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쭉날쭉 주가에 희비 교차 셀트리온
[ 2011년 10월 26일 03시 10분 ]
11월 첫 바이오시밀러 임상종료를 앞두고 있는 셀트리온이 최근 외국인 매도세에 따른 주가 급락으로 이미지를 구긴 반면, 지난 24일 자사주 매입 소식이 전해지며 매수세로 돌아서 안도의 한 숨을 내쉬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24일 공시를 통해 주가안정 목적으로 353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전하며 현재까지 주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13일 한 경제지는 셀트리온의 분석회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고 다음날 회사측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를 반박한 바 있지만 주가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하락세에는 외국인들의 순매도가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실제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이후 21일까지 외국인들이 순매도한 주식은 총 2291억원으로 나타났다.

13일 주당 4만5200원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던 셀트리온은 21일 주가가 3만5300원까지 감소한 것이다. 특히 오는 11월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임상종료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이 같은 현상은 투자자들로부터 혼란을 빚어낼 수 있는 상황이었다.

셀트리온은 지난 24일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내년 1월 24일까지 총 100만주, 353억원 어치를 매수하기로 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결과적으로 셀트리온은 25일 주당 3만8900원으로 장을 마치며 자사주 매입 공시 발표 이후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현재(26일 오후 12시 기준)는 3만9300원을 기록, 순항 중에 있다.

이에 한 업계 관계자는 “11월 류마티스 관절염치료제 레미케이드와 12월 유방암치료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의 임상시험 종료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주가변동으로 온갖 추측이 난무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다만 셀트리온측이 자사주매입을 결정한 것은 자신감의 표현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성기자 ly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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