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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도 인정한 안국약품 연구력
[ 2011년 10월 27일 03시 12분 ]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의 ‘난소암 조기진단 사업’이 지식경제부 2011년도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R&BD) 중 글로벌공동형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안국약품은 지식경제부와 27일 협약을 체결을 통해 총 사업비 20억원 규모(정부출연금 12억)의 사업화 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정부 사업 선정 전 벤처케피탈 투자 유치의무에 따라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社(대표 김진하)로부터 10억8000만원의 자금도 유치한다.

안국약품의 혈액 기반 난소암 조기진단 시스템은 2012년 상품화 완료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으며, 소변 기반의 재택 스크리닝 난소암 조기진단 시스템은 2014년 식약청 인허가 승인이 목표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이번 지식경제부의 선정기준은 2년 내 상품 개발을 완료하고 글로벌시장 진출이 가능한 기술에 지원하는 것으로, 의료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투자유치를 통해 상품화 완료 전 사업성을 미리 검증했다는 점도 난소암 조기진단 기술의 사업화 가능성을 정부와 투자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안국약품이 추진하는 ‘난소암 조기진단 사업’의 핵심은 병원에서 난소암을 진단받는 시점이 이미 말기암(3기 이상)이 대부분인 점에 착안한 것이다.

환자가 이상 징후를 체험한 즉시, 집에서도 손쉽게 소량의 소변샘플을 채취하며 병원에 보내 수차례 병원 방문의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동시에 병원 문턱을 낮춰 조기 난소암 진단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관계자는 “고령화로 인한 저출산 및 출산 연령의 증가, 평균 연령 상승, 스트레스로 인한 조기폐경 등 난소암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인 요인이 증가하는 시점에서 난소암 조기진단은 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영성기자 ly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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