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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부착용 에이즈치료약 세계 첫 개발
[ 2011년 11월 01일 02시 11분 ]
항에이즈 약물이 탑재된 피부 패치제 형태의 간편한 약물전달시스템이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진제약(대표이사 이성우)은 에이즈치료제 개발 제휴社인 미국 임퀘스트와 공동으로 항에이즈 신물질이 탑재된 피부 부착용 패치제인 'Transdermal patch'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사진]

패치형 약물전달 시스템은 삼진제약의 항에이즈 신물질‘피리미딘다이온(IQP-0410)’을 탑재한 필름(film) 형태의 패치로, 피부를 통해 약 7일 동안 인체에 항에이즈 약물이 96% 이상 효과적으로 전달되는 원리다.

간편하게 1회 부착만으로 1주일 동안 효과가 지속되는 장기지속형 약물전달 방식으로 에이즈치료제 분야에서 경피흡수 약물제어 패치가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항에이즈 예방 및 치료제는 경구용 또는 주사제 형태로 개발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일반 알약이나 주사제는 인체흡수 및 대사 등이 사람마다 다르고 투여 시간과 방법이 불규칙하다는 제약이 있었다.

이번 연구는 미국의 신약개발 전문회사인 임퀘스트가 삼진제약의 피리미딘디온 화합물을 통해 진행한‘에이즈치료제 경피 전달시스템 개발 과제’이며, 미국립보건원(NIH)으로부터도 연구비를 지원받았다.

미국 임퀘스트 수석연구원 Anthony Ham 박사는 “패치를 통한 항에이즈 약물 전달방식의 경우 에이즈 역사 40년 만에 처음 개발된 방법으로, 에이즈 환자가 매일 정기적으로 먹어야 하는 수많은 양의 약과 이로 인해 생기는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보다 쉬운 에이즈 치료의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영성기자 ly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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