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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계절 가을에 탈모로 고민하는 분들께
[ 2011년 11월 01일 08시 10분 ]
남성의 계절인 가을이 시작돼 어느덧 스산한 느낌마저 든다.

가을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는 낙엽이다. 하지만 낙엽은 져도 다음해 봄이되면 다시 자라지만 이 가을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는 낭만적이지만은 않다. 가을에 접어들면서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의 모발이식수술 상담이 많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모리치피부과 오준규 원장은 “모발이식 수술로는 절개법과 비절개식 2가지가 있다”며 “탈모가 심하지 않아 한 번의 수술로 끝날 수 있는 경우라면 결과가 더 자연스러운 절개식을 택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오 원장은 “탈모 증상이 있는 사람이 좀더 많은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절개식과 비절개식 을 혼용하는 것이 좋은데 이렇게 하면 수술 기간을 단축하면서 많은 갯수의 모발이식뿐만 아니라 수술 후 통증이 줄어드는 장점도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최근에는 하루에 절개식과 비절개식을 동시에 시행하는 수술이 늘고 있는 추세다. 이 방법은 수술이 7~8시간 정도로 오래 걸리기는 하지만 하루에 두 가지 수술의 장점을 모두 살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절개식 모발이식 중에서도 최근 모낭단위 이식이 자주 회자된다. 해부학적으로 모낭 단위는 하나의 주머니 안에 머리털이 한 개에서 많게는 네 개까지 자라고 옆으로는 지루샘, 털을 세우는 작은 근육, 미세혈관과 신경 등이 있으며 이들은 섬유성 띠로 묶여 있다.

오준규 원장은 “머리카락을 1개씩 이식하는 단일모에 비해 모낭단위 수술은 많은 모발을 이식할 수 있고 또한 정상적인 모낭단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식하므로 자연스러운 모발이식 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이식되는 부위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이식되는 부분에 상처를 덜 낼수 있어서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더 촘촘하게 모발이식 수술을 할수 있다는 장점이 모낭단위 수술이다”고 강조했다.
안순범기자 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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