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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황반변성 진행 예측 위험평가모델 개발
[ 2011년 11월 02일 01시 51분 ]
노인황반 변성(AMD)의 진행 예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위험평가모델이 개발됐다.

오리건보건과학대학 케이시안과연구소 마이클 클라인(Michael L. Klein) 박사는 AMD의 표현형(관찰할 수 있는 신체적 특성), 인구동태, 환경, 유전자 등의 위험인자를 포함시킨 위험 평가 모델을 개발했다고 Archives of Ophthalmology에 발표했다.

미국과 유럽에서 AMD는 실명의 주요 원인이지만 최근 다양한 예방책을 세우는 등 조기 치료법의 선택폭을 넓히고 있다.

또한 기존의 위험요인 외에 AMD 관련 유전자도 계속 발견되면서 신뢰할만한 위험평가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클라인 박사에 따르면 이러한 위험평가모델은 AMD의 진행 위험이 가장 높은 조기 AMD 환자를 발견할 수 있는데다 진행하는 시간도 예측할 수 있다.

박사팀은 우선 노인성 안질환연구의 장기 데이터를 사용해 참가자의 DNA 샘플, 안과, 내과 병력과 그동안의 검사 데이터를 검토했다.

그런 다음 (1)베이스라인 당시에는 없었던 AMD가 어느쪽에 발병했는가 (2) 베이스라인 당시에는 한쪽 눈에만 발병했던 AMD가 다른 쪽 눈에도 발병했는가-라는 2가지 엔드 포인트를 설정했다. 환자의 추적 기간은 평균 9.3년이었다.

최종 모델의 변동 인자는 심플스케일스코어(두 눈의 임상위험 인자 합계) 및 2가지 유전자형, 대형결정체(AMD 관련 망막상 침착물), 흡연, 가족력, 나이 등으로 했다 .

향후 정밀도 더 높여야

완성된 모델은 양호하게 기능, 개별 AMD의 진행 위험을 구별할 수 있었다.

최종 모델은 베이스라인 당시에 AMD 진행 위험이 없었던 미(未)발병군 2,602명 가운데 추적기간 동안 24%(635명)가 AMD를 일으켰다.

반면 베이스라인 당시 한쪽 눈에만 AMD가 발병한 군 가운데 위축형(56명, 건성AMD:망막세포가 점차 사라짐)의 82%(46명)와 혈관신생 형(315명 습성AMD:신생혈관이 형성되고 혈액이나 액체가 삼출)의 56%(176명)가 다른 쪽 눈에도 AMD를 일으켰다.

클라인 박사는 "이번 결과는 임상 후속 검사 횟수와 식생활 재검토, 영양제 복용 필요성 등 생활습관의 개선을 비롯한 예방법의 타당성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엔드포인트를 짧게(예컨대 2년)하면 임상시험도 계획하기 쉽다"고 말했다.
메디칼트리뷴 webmaster@medical-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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