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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의료기관 조정 이어 인증비용도 할인
[ 2011년 11월 06일 21시 33분 ]
의료기관인증원이 300병상 미만 종합병원도 중소병원으로 간주, '중소' 기준을 적용토록 조치한데 이어 일부 의료기관에 대한 비용 할인에 들어갔다.

의료 취약지 소재 중소병원의 인증비용을 지원하고, 올해 말까지 300병상 미만 병원 및 종합병원에 컨설팅 비용의 절반을 보조하는 등 일부 문제로 지적돼온 의료기관의 금전적 부담 줄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조치다.

6일 의료기관인증평가원에 따르면 먼저 보건복지부는 환자 안전 수준과 의료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의료 취약지 소재 중소병원의 인증비용을 지원한다.

종합병원을 제외한 의료 취약지 소재 300병상 미만 의료기관에 대해 인증조사 비용의 67%를 보조한다. 지원 대상지역은 86개 군지역, 41개 시 지역이다.

상한액은 1000만10만원으로 인증조사와 컨설팅 비용을 포함한 비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보조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인증조사 및 컨설팅 일자는 기관 희망에 따라 인증원과 협의 후 결정하게 된다.

보조 방식은 연간 예산액 범위에서 인증을 신청한 의료기관의 접수순에 따라 순차적으로 비용을 보조한다. 인증조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시행 가능하다.

동시에 의료기관인증평가원은 올해 말까지 컨설팅 비용의 일부를 보조한다. 2012년 상반기까지 인증조사 예정인 300병상 미만 병원 및 종합병원이 대상이다.

컨설팅은 인증의 필요성은 느끼나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어려움을 느끼는 병원들에게 인증 준비 시작단계부터 접근, 인증 준비를 자체적으로 할 수 있게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게 된다.

1인 1일 컨설팅 비용 118만원중 절반에 가까운 58만원을 보조(병원 부담액 60만원)하게 된다. 컨설팅 비용은 의료기관 규모에 따라 결정되며, 투입되는 인력 및 기간에 따라 별도 산정된다.

△인증 준비를 계획하는 병원 △인증제 경험이 없는 병원 △규정 정비 및 인증준비 계획 단계의 병원을 대상으로 하는 인증준비컨설팅에 보통 3인이 4일간 실시할 경우 총 1300만원의 비용이 소요됐지만, 이번 보조로 의료기관은 72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의료기관인증원 관계자는 “현재 41개 기관이 컨설팅을 신청 중에 있는 등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내년에는 중소병원이 인증제에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내년 상반기 중 200개 병원 인증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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