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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 필리핀·중국 이어 인도네시아 진출
[ 2011년 11월 07일 02시 37분 ]
삼진제약(주)(대표이사 이성우)의 항혈전제 완제품과 원료가 동남아 지역에 본격 수출된다.
삼진제약은 최근 대표 전문의약품인 항혈전제‘플래리스정’
[사진]
과 원료‘황산수소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 bisulfate)’에 대해 인도네시아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7일) 밝혔다.
이번 수출 계약은 삼진제약에서 생산하는 항혈전제 플래리스정의 제제 기술을 이전하는 것이다.
또한 현지 시장에 완제품 출시 후 삼진이 국내 최초로 자체 합성에 성공한 미세 구슬형태의 구상입자형(球狀粒子)형 황산수소클로피도그렐 원료를 5년간 사용하는 조건이 주 내용이다.
인도네시아에 이전한 제제기술은 삼진제약의 구상입자형 원료를 사용해 기존 제제보다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킨 기술이다. 이번 인도네시아 수출은 동남아시아 국가로는 지난 4월 중국, 필리핀에 이어 세 번째다.
미세 구슬형태로 만드는 구상입자(球狀粒子)형 황산수소클로피도그렐 합성에 성공하고 양산체제를 갖춘 것은 삼진제약이 국내 처음이며, 세계적으로도 이 합성기술을 보유한 회사는 한두 곳에 불과할 정도로 난이도가 높은 기술이다.
삼진제약 해외사업부 관계자는“이번 수출계약을 계기로 200만불(추정)에 달하는 인도네시아 항혈전제 원료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수출 성사 의의를 전했다.
삼진제약은 향후 베트남,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다른 동남아 국가에도 제품 등록을 진행 중이며, 일본, 중미, 중앙아시아, 유럽 국가들에도 등록 및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성기자 ly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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