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3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차세대 염기서열 기술로 희귀 근육병 진단
[ 2011년 11월 11일 02시 24분 ]
서울대병원은 차세대 염기서열분석 기술을 이용해 1번의 혈액검사로 '듀센형 근이영양증'을 확진할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근이영양증은 근육을 유지하는 단백질의 결핍에 의해 팔, 다리 등의 근력이 약화돼 결국 전혀 움직일 수 없게 되는 병이다.

그 중에서 3500명의 남자 신생아 중 1명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근이영양증인 '듀센형 근이영양증'은 X염색체의 유전자 결함 (DNA 분절)에 기인해 발생된다.

기존에 이 병은 2가지 이상의 유전자 검사를 통해야 확진이 가능했고, 검사를 위해서 근육조직을 떼어내기 때문에 입원과 국소마취를 하는 등 환자들이 불편함을 겪었다.

하지만 이번에 발견한 기술의 경우 단 1회의 혈액검사만을 통해서 확진이 가능하며 기존의 근육조직검사와 비교해 99% 일치도가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소아청소년과 채종희, 임병찬 교수와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서정선, 김종일 교수 연구팀이 참여했으며, 지난 2008년부터 보건복지부지정 희귀질환진단치료기술 연구사업단의 지원 하에 이뤄졌다.

이는 차세대 염기서열분석 기술을 환자를 진단하는데 실제로 응용한 첫 번째 사례로 의학 유전학 분야의 잡지인 '의학유전학저널(Journal of Medical Genetics)'의 2011년 11월호에 편집자 선정 논문으로 게재됐으며 저널의 표지에 소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채종희 교수는 "환자의 고통을 최소화하고 간편하게 검사를 할 수 있다"며 "앞으로 맞춤형 유전자 치료 등으로 나아갈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연구팀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임상에서 실제로 진단검사법으로 상용화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연구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