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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료원 노조 "이사장과 총장 책임져야"
[ 2011년 11월 18일 02시 49분 ]
고대의료원 의무부총장 및 의료원장의 공석사태가 내홍으로 인해 장기화 조짐을 보이자 노조 역시 들고 일어날 태세다.

18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에 따르면, 고대의료원지부는 최근 의무부총장의 부재로 인해 산별교섭이 중단된 데 따른 책임을 재단과 총장에 묻기로 했다.

이달 중순 교섭재개를 바라는 노조가 축조교섭을 제안했으나 의료원이 거듭 난색을 표하고 있기 때문이다.

노조측은 “두 차례에 걸친 의무부총장 인준 부결로 임단협이 뒷전으로 밀려버렸다”며 “교섭 재개가 불투명한 현 상황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노조는 재단 이사장과 고대총장이 직접 산별교섭에 나서 줄 것을 촉구하기로 하고 면담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측은 “의무부총장 선임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에서 교섭 타결을 위해 총장의 책임을 기대한다”며 “고대의료원 직원이기 이전에 고대 소속임을 다시 한 번 상기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데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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