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최근 3년 간 정원을 확보하지 못한 병원에 대해 2012년 정원 회수 정책을 시행할 예정인 가운데 흉부외과에 이어 외과 정원도 대폭 회수된다.
18일 복지부가 발표한 '2012년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1년차) 정원'에 따르면 올해 30개 수련병원 외과에서는 무려 46명을 반납해야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 대폭적인 정원 구조조정에 들어가는 셈이다.
정원 회수 대상병원을 살펴보면 외과의 경우, 계명대동산병원과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이 4명을 토해내야 하고 부산대병원, 순천향대병원이 3명을 반납해야 한다.
성빈센트병원, 경북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등의 외과에서는 2명의 전공의 정원이 회수 조치된다.
대표적인 전공의 기피과로 인식되고 있는 산부인과도 흉부외과와 외과에 이어 정원 감축 ‘칼날’을 비켜가지 못했다.
여의도성모병원, 단국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이 2명을 반납하고 서울성모병원, 경희대병원, 인제대상계백병원, 중앙대병원도 1명을 줄여야 한다.
이외에 병리과도 서울성모병원, 고려대안산병원, 단국대병원, 아주대병원, 이대목동병원, 한양대구리병원 등 19개 의료기관에서 20명의 정원이 회수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