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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투입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22일 출범
[ 2011년 11월 22일 03시 31분 ]
올 초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 3개 부처가 글로벌 신약 개발 지원을 위해 만든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이 1조원(국비 5300억원)을 투입, 10개 이상 신약 개발을 목적으로 오늘(22일)부터 9년 간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이동호)은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한다.

사업단은 연구보다는 제품의 상품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그 동안 연구활동은 활발히 진행돼 왔지만 제품화까지의 단계에서 고배를 마셔야하는 상황에 맞닥뜨린 경우가 많아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다.

단, 줄기세포와 바이오시밀러는 이번 사업단 과제에 포함되지 않는다. 화학합성약 및 바이오 신약, 천연물 신약 등 그 외 모든 의약품 개발은 선정될 수 있다. 현재까지 1차 신약 개발 신청 과제에 28개가 후보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개발에 투입되는 금액은 9년 동안 5300억원으로, 사업단과 해당 제약사 간 1 대 1 매칭이 자금 투입 비율 기준이다. 탄력적으로 회사들의 역량에 따라 1 대 2 혹은 1 대 3 등으로 바뀔 수 있다.

또한 교과부와 지경부, 복지부는 5300억원을 각각 동등한 비율로 지원하며 그 동안 현물이 대부분이었던 지원 자금은 90% 현금이다.

이동호 사업단장은 “본격적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으면서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연구 초기단계부터 상품화까지 전주기로 3개 부처 간 R&D 경계를 초월하며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성기자 ly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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