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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기 심해지는 탈모 해결법 찾기
[ 2011년 11월 23일 10시 13분 ]
최근 샤워를 하다보면 유독 머리카락이 더 빠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탈모환자가 아닌 일반인도 환절기가 되면 평상시보다 2~3배 정도 많은 양의 모발이 빠지기 때문이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간절기에 더욱 심해지는 탈모에 대해 극동방송 ‘건강복음’(MC박태남.정나온) 프로그램의 오준규 원장(모리치피부과)[사진]을 통해 알아봤다.

오 원장에 따르면 탈모는 자세한 문진과 함께 모발 견인 검사, 두피 모발 진단기 검사, 모낭충 검사, 모주기 검사, 혈액 검사 등을 시행하고 이 결과에서 선천적인 탈모, 후천적인 탈모, 복합적인 탈모를 진단할 수 있다.

치료방법은 가능한 경우 후천적 탈모의 원인을 제거하고 이와 함께 선천적 탈모에 준해 메조세라피 등의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복합적 탈모는 치료를 얼마나 빨리 시작하는지에 따라 결과에 많은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초기에 탈모를 잡지 못한 경우, 보다 큰 효과를 위해 자가 모발이식 수술도 많이 행해진다.

이식한 모발은 환자의 뒷머리에 있는 건강한 모발을 가져오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위치에 있더라도 건강하게 잘 자라고, 빠져도 모근에서 다시 튼튼한 머리카락이 자라나며 평생 유지된다.

집에서 할 수 있는 탈모예방 관리 방법은 청결한 두피를 위해서 하루에 한번은 머리를 꼭 감으며, 두피가 가렵거나 비듬이 생겼을 경우엔 시중에 파는 의약외품 지정 샴푸를 사용해야 한다.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도 큰 도움이 된다. 식사는 채식 위주로 하는 편이 좋으며, 콩을 많이 섭취하면 적지 않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탈모가 이미 진행되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식습관 개선과 함께 치료를 병행하면서 취침은 12시 전에 하는 것이 좋다. 탈모 예방과 관련한 호르몬이 분비가 되기 때문이며, 취침 시간은 6~8시간을 넉넉히 자야 한다.

오준규 원장은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의 83%가 타인들이 자신의 탈모에 관심만 둬도 수치심을 느낀다는 결과가 나올 정도로 당사자들에겐 심각한 스트레스를 초래한다"며 가족과 주위 사람들은 언행에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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