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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수장 맞은 보건노조 "정치세력화 주력"
[ 2011년 11월 28일 02시 58분 ]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노조) 6대 지도부 선거에서 유지현 후보가 신임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2012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유 당선자는 지난 1990년 고대의료원 간호사로 시작해 96년 고대의료원 지부장을 맡은 바 있으며, 보건노조 서울지역본부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보건노조 제5대 사무처장으로서, 대표적인 정책통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이처럼 보건노조가 유지현 당선자 체제로 전환을 맞이하게 됨에 따라 병원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정치력 강화를 외치고 있는 보건노조 입장에서는 절호의 기회인 탓이다.
유 당선자 역시 병원 노사 관계에 있어 중요한 의제인 ▲산별교섭 정상화 ▲병원인력법 제정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특히 조직력 강화 차원에서 ‘사립대병원법’ 제정을 별도로 추진 중인 만큼 앞으로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이와 관련 유 당선자는 “지난 3년간 이명박 정권 하에서 노조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웠다”면서 “이제 새로운 희망과 대안을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
그러면서 “병원인력법 및 제2의 산별노조 운동 등 보건노조의 정치세력화를 위해 현장에서부터 힘차게 전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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