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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패러다임 연구중심병원 주인공은
[ 2011년 11월 30일 03시 10분 ]
기존 진료중심에서 벗어나 연구중심으로 가기 위해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연구중심병원 선정이 초읽기에 들어섰다.

소위 빅5병원을 포함 전국의 종합병원 및 전문병원 30여 곳이 마감 시한인 지난 11월 25일까지 '연구중심병원 기획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안서 제출 병원들은 정부 심사위원회 검토 후 선정된다. 하지만 선정됐다고 해서 반드시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되는 것은 아니다.

1~2개월 정도 일정 기간 기획서를 작성해 최종 제출하고, 이번 사업 성격에 부합될 경우 연구중심병원에 선정될 유리한 고지에 서게 된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심사위원회 구성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산업 관련 전문가를 대거 투입, 교수 및 연구원들이 대부분이었던 기존의 틀을 깰 것으로 전해졌다.

심사위원회 구성은 이번 주까지 마무리될 예정으로 위원회는 전국 30여 병원의 기획 제안서를 정밀 심사한 후 최종 기획서를 만들게 될 10개 병원을 1차 선정한다.

발표는 다음주 초 예정이며 10개 병원에는 기획서 작성을 위한 비용으로 5000만원이 지원된다.

이 관계자는 “연구중심병원은 산업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다음 주 초 선정될 병원들은 R&D에서 의료 산업화로 촉진시킬 수 있는 방안과 의료 공공성 강화 및 재무 다각화를 위한 계획을 세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구중심병원 육성 방안은 총 사업비 총 2조3966억원(정부: 9796억원, 민간: 1조417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산되며 사업기간은 2012년에서 2023년까지 12년 간으로 병원당 9년 동안 3단계로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기술진흥법 개정 및 하위법령을 입법예고했으며 지정요건 등 지정기준 및 지정절차 마련에 신중을 기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영성기자 ly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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