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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질환 진단법 확립 나선 산부인과학회
[ 2011년 12월 06일 03시 15분 ]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가 여성 및 신생아 건강관리 및 증진을 위해 진단법 확립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학회는 6일 분자진단 전문기업인 ㈜씨젠(대표 천종윤)과 협약식을 개최하고, “여성과 신생아 건강을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법을 확립하고자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진]

씨젠은 성매개성 감염질환과 A, B, C형 간염 바이러스 진단제품을 생산해내고 있는 회사다.

이에 따라 산부인과학회는 이 진단제품을 국내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임상평가를 추진하고, 체계적인 진단시스템 확립하기 위해 연구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성매개성 감염 질환과 간염 바이러스의 조기 진단법에 집중할 계획이다.

학회 측은 “연구 분야 가운데 성매개성 감염 질환은 대부분이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면 난관염, 골반염, 자궁외 임신, 불임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전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간염 바이러스 역시 산모로부터 신생아에게 수직 감염, 신생아의 건강을 위협할 뿐 아니라 계속 진행될 시 간암 등 치명적인 질환으로 악화된다는 설명이다.

대한산부인과의학회 김선행 이사장은 “이번 연구협약을 통해 성매개성 감염 질환과 간염 바이러스의 진단이 조기에 손쉽게 가능해지도록 할 것”이라며 “임산부를 비롯한 여성과 신생아의 건강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예상된다”고 피력했다.

씨젠 천종윤 대표 역시 “한 번의 검사로 다양한 원인병원체를 감별, 원인균별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게 된다면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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