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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료원 후속 인사 촉각…금주 윤곽
[ 2011년 12월 12일 03시 33분 ]
최근 삼성이 그룹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면서 삼성의료원의 후속인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삼성의료원은 이종철 의료원장의 퇴진과 함께 윤순봉 사장을 선임하면서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을 선언한 바 있다.
그러면서 삼성서울병원 내 오하영 진료부원장 및 권오정 기획실장 등 주요 보직자를 위주로 한 차례 개각을 단행했을 뿐, 나머지 보직에 대한 인사는 미뤘다.
특히 강북삼성병원 한원곤 원장을 비롯해 삼성창원병원 김계정 원장 등 산하 병원들에 대한 인사도 당시 발표되지 않았다.
삼성의료원측은 “의료원 발전을 위해 큰 틀에서 밑그림만 그렸을 뿐 나머지 조직개편은 현재도 진행 중”이라며 “조만간 윤 사장 체제 이후 의료원 인사 전반이 확정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삼성의료원이 어떤 선택을 할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미 치과진료부 축소 등과 같이 조직개편을 시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현재로서는 미지수인 탓이다.
게다가 의료원 내 주축을 이루고 있는 교수들 상당수가 개원 초기 입성했던 인물들이라는 점에서 이번 인사로 급격한 세대교체가 이뤄질 경우 내부 반발에 부딪힐 가능성도 적지 않다.
이와 관련, 의료원 한 관계자는 “조직개편과 관련한 소문도 많고 실제로 부분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지금으로서는 누구도 장담하기 힘들다”며 “앞으로 어떤 그림이 그려질 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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