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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 국내 최초 뇌수막염백신 개발
[ 2011년 12월 13일 00시 26분 ]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 사장)은 국내 최초로 개발 및 상업화에 성공한 뇌수막염백신(제품명 유히브주)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유히브주는 2세 미만 영유아의 뇌수막염 원인균 중 95%를 차지하고 있는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비형 균(Haemophilus influenzae type b)을 예방하는 백신이다.

그 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뇌수막염백신 시장에 순수 국내기술로 원료 합성부터 생산, 판매되는 최초의 국산제품인 것이다.

특히 이 제품은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비형(Haemophilus influenzae type b)의 피막 다당질인 polyribosyl ribitol phosphate(PRP)에 대한 항체를 생성하므로써 이 병원균의 감염을 예방하게 된다.

2세대 다당류 단백질 접합백신 기술이 국내 처음 적용돼 기존의 1세대 백신에 비해 높은 면역성을 보이며, 2세 미만 영유아에게도 적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그 동안 국내 8개 기관의 병원과 전문의들이 임상시험에 참여해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했고, 시험결과 건강한 영아에 생후 2, 4, 6개월 접종시 100%의 우수한 항체 양성율을 나타냈으며, 최근 식약청 허가를 완료해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민보건에 필수적인 백신의 국산화를 통해 백신지급율 증가 및 연간 1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LG생명과학의 뇌수막염백신 기술은 보건복지부 면역백신개발사업으로 2008년 최초 선정돼 이후 3년간 총 9억원을 지원받았다.
이영성기자 ly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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