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3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해마다 위축되는 대형병원 송년회(보완)
[ 2011년 12월 15일 11시 00분 ]
리베이트 쌍벌제와 약가인하로 제약산업이 위축되면서 유명 대학병원 송년회 모습이 해마다 변하고 있다.

통상 제약사의 후원금으로 진행되던 대학병원 송년회의 재정규모가 줄어들면서 잔치를 벌이는 판도 작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의국 식구들이 많기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서울아산병원 내과는 최근 송년회를 출장뷔페 음식을 차려놓고 진행했다. 출장뷔페를 제공하는 송년회도 다른 병원에 비하면 큰 규모이지만, 과거 서울 유명 호텔에서 진행하던 모습과 비교해보면 상당히 위축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사실 이 병원은 리베이트쌍벌제가 시행되기 직전인 지난 2010년부터 각종 잔치 규모가 줄어드는 분위기가 감지됐다는 전언이다.

지난 2009년 서울아산병원 내과는 서울 롯데호텔에서 송년회를 개최했다. 병원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근무하는 의국답게 고급스러운 장소에 모여 일 년 동안 고생한 동료와 그동안의 소회를 터놓고 협동을 도모했다.

그러나 서울아산병원 내과 의국의 지난 2010년 송년회는 병원 인근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이마저도 여의치 않아 출장뷔페 음식을 차려 송년회를 진행했다. 내년엔 도시락을 배달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올법하다.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해마다 송년회 규모가 줄어들고 있다”면서 “제약사의 후원 없이 송년회를 개최하려니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비교적 의국비가 많이 나오는 병원인데도 인원은 많고 재정적 상황은 좋지 않으니, 나름 최선의 방안을 찾은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자체가 취소된 병원도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올해 연례행사로 진행해오던 교수 송년회를 취소했다.

삼성서울병원 교수는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이번 연말 교수 송년회가 취소됐다”면서 “여러모로 뒤숭숭한 감이 있다”고 전했다.

최근 병원 경영진이 바뀌면서 삼성그룹 병원들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를 놓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매년 해오던 행사까지 취소되어 예년과 다른 분위기라는 얘기다.

한편,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는 별다른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지 않다.

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별로 달라진 바 없다. 애초에 행사를 크게 하지 않는데다 의료원 차원에서 하는 송년회가 따로 없었기 때문에 축소될 것도 없다”면서 “의국이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송년회 사정을 다 확인할 수 없지만, 눈에 띄는 점은 없다”고 말했다.
조민경기자 jjo@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