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3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BMS·화이자 합작 '엘리퀴스' 전망 불투명
[ 2011년 12월 15일 21시 30분 ]
BMS와 화이자의 합작품인 항응고제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가 국내 시판허가를 받아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들어갔지만 전망은 그다지 밝지 않다는 분석이다.

비관론의 핵심은 적응증. 엘리퀴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고관절 및 슬관절치환술 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 예방약으로 허가 받았다.

하지만 와파린(warfarin) 복용환자의 70% 이상이 심방세동 환자라는 점을 감안하면 적어도 '포스트 와파린'이 되기 위해서는 심방세동에 관한 적응증이 필수.

실제 프라닥사나 자렐토 등 기존에 출시된 경쟁 제품들 모두 심방세동 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 예방에 적응증을 확보한 상태다.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의 경우 국내 시판허가 당시 심방세동에 관한 적응증을 얻으며 항응고제의 세대교체를 예고했다.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는 엘리퀴스와 마찬가지로 고관절 및 슬관절치환술에 대해서만 적응증을 가졌지만 지난달 FDA로부터 심방세동 적응증을 인정 받았다.

때문에 제한적 적응증을 갖고 있는 엘리퀴스가 경쟁 제품들과의 대결에서 절대적으로 불리할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후발주자의 불리함도 엘리퀴스가 넘어야 할 산이다. 기존 제품들이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지도를 높이기가 녹록잖을 것이란 우려다.

실제 엘리퀴스는 2009년 4월 출시된 자렐토와는 2년 8개월 차이가 나고 지난 2월 시판허가를 받은 프라닥사 보다는 10개월 늦은 상황이다.

그나마 위안은 기존 제품들이 차세대 항응고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동반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정도다.

엘리퀴스의 또 다른 난제는 약가협상.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정부와 보험등재 약가를 조율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무엇보다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기존 제품들과의 경합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지, 신약의 가치를 요구해 비슷한 가격을 받을지 결정해야 한다.

현재 자렐토의 보험약가는 1정당 6030원. 100원 미만인 와파린에 비해 월등히 비싼 가격이다. 프라닥사는 아직 보험약가를 결정하지 못한 상태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