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이 난공불락처럼 여겨지던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을 제치고 모처럼 환하게 웃었다.
세브란스병원은 19일 발표된 병원 의료분야 NCSI(국가고객만족도)서 올해 처음으로 1위에 선정됐다. 조선일보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관한 이번 조사에서 세브란스병원은 77점을 얻어 지난해 공동 1위였던 삼성서울병원과 서울대병원을 제쳤다.
2위는 삼성서울병원(76점), 3위는 서울아산병원(75점)과 서울대병원(75점)이 공동으로 차지했으며 5위 서울성모병원(74점), 6위 고대안암병원(68점), 7위 경희의료원(66점) 순이었다.
특히 세브란스병원은 지난해 조사보다 점수로는 4점, 향상 비율로는 5.5%가 높아졌다. 이는 고질적 문제로 제기된 대기 및 진료지연 시간 해결과 함께 휴게시설 확충 등의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세브란스병원은 의료기술 수준과 프로세스, 의사, 시설 및 환경, 예약서비스에서 조사 대상 의료기관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