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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노츠' 치료법으로 다관왕
[ 2011년 12월 19일 03시 07분 ]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소화기암센터 조주영·조원영 교수팀이 하이브리드 노츠치료법(Hybrid NOTES)으로 학회 연구상을 휩쓸고 있다.

최근 열린 대한상부위장관 헬리코박터 추계학회 학술대회에서는 조기위암의 하이브리드 노츠 치료법으로 우수학술상을 수상했으며, 위점막하종양의 하이브리드노츠 치료법으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현재 조기위암 20례를 성공적으로 치료했고, 올해 2월에는 유럽소화기내시경학회지(endoscopy)에 소개됐다. 위 점막 하 종양은 12례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조 교수팀이 개발한 하이브리드 노츠치료법(Hybrid NOTES)은 내시경과 복강경을 동시에 사용해 조기위암이나 점막하 종양을 수술하는 치료법이다.

수술의 최대 장점은 병변을 직접 보면서 위 조직을 필요한 만큼만 절제하기 때문에 위의 대부분을 살릴 수 있다는 것과 림프절 전이를 동시에 확인 할 수 있는 것.

수술은 먼저 병변 주위를 내시경으로 360도 절개한 뒤, 내시경과 복강경을 동시에 사용해 위 전층을 절제하고, 다시 복강경으로 림프절을 절제하는 방법이다.

조 교수팀은 이외에도 내시경점막하박리술 후 검체를 이용한 육안소견, 입체현미경소견 및 병리지도화 간의 검체 절제방향의 비교로 대한소화기학회 우수논문상, 조기위암의 내시경절제술과 복강경수술의 5년 장기성과 비교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총회구연에 채택돼 소화기암치료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인정받고 있다.

조주영 교수는 "순천향대병원 소화기암센터는 진단부터 치료, 추적관찰까지 지속적으로 다학제로 운영하고 있고 있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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