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13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로슈 "바이오 항암제 맞춤형 치료 결실 본다"
[ 2011년 12월 19일 22시 21분 ]
허셉틴(성분 트라스투주맙), 맙테라(성분 리툭시맙), 아바스틴(성분 베바시주맙) 등 내로라하는 바이오 항암제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로슈가 표적형 치료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이들 품목은 그 동안의 IMS자료를 보더라도 조제액 부문 전체 순위를 석권해, 항암제 전체 시장에서 바이오 시대가 도래했음을 풍미하고 있는 것이다.

2009년 기준으로 허셉틴과 로슈의 또 하나의 항암제 타세바의 경우 각각 매출액 1, 2위를 차지했다. 다만 타세바의 경우 바이오의약품은 아니지만 역시 표적형 치료제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Her2 단백질 발현 유방암에만 작용하는 표적 치료제 허셉틴은 이미 셀트리온 등 유수 바이오 기업체들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1순위 품목이 되면서 현 시장에서의 유명세를 톡톡히 알리고 있다. 물론 특허만료도 멀지 않은 상태다.

허셉틴의 매출액은 2009년 156억원을 기록하면서 이미 블록버스터급 약물로 등극했지만 2010년 보험급여가 확대되면서 391억원으로 급증했다. 항암제로서는 이례적인 일이다.

허셉틴은 애초에 암세포 타깃을 확인한 후 개발에 들어갔기 때문에 기존의 정상세포, 특히 세포분열이 활발한 조직세포에도 손상을 입힐 수 있는 여타 화학적 항암제와는 다른 의미를 지닌다.

이처럼 로슈는 표적치료 전략을 회사 성장의 동력원으로 삼았다. 1998년 12월 22일 국내 허가를 받은 항악성 종양제 맙테라의 경우 CD20 항원을 표적으로 한 항체이다. 또 2005년 3월 9일 허가받은 아바스틴은 혈관내피증식인자(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를 표적으로 둔다.

아울러 지난 2009년 3월 로슈는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기업 제넨텍을 인수하면서 명실공히 바이오제약사로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해 매년 매출 대비 20%가 넘는 비용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바이오 항암제에 대한 열정은 이 같은 개발 의지를 통해 투영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신약으로는 항악성종양제 퍼투주맙 등이 있다.

퍼투주맙은 이미 HER2-양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 바 있기 때문에 기대되는 신약 후보 물질로서, 특허만료를 앞두고 있는 허셉틴의 차세대 유방암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월 퍼투주맙의 위암 치료 시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의 환자 등록이 시작되면서, 임상에 참여하는 서울아산병원 강윤구 교수는 “이번 임상 시험은 HER2 양성 진행성 위암 치료제로서 퍼투주맙의 가능성을 평가하는 첫 연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고 밝혀, 위암치료에 있어 새로운 옵션으로의 가능성도 제시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로슈는 무엇보다 항암제와 관련해서 표적형 치료시대를 열어가는 1등 공신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퍼투주맙을 비롯한 신약 개발로 바이오의약품 및 항암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성기자 lys@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