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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 4년제, 국시 응시자 '요요현상' 無
[ 2011년 12월 20일 03시 00분 ]
간호교육 4년 일원화가 내년도 본격 시행되지만 국가시험 응시자 수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는 간호(학)과 신ㆍ증설로 인해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자가 매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 “간호사 인력난을 부추기는 일은 없을 것”이란 의견을 20일 내놨다.

그 동안 일부 중소병원의 경우 간호교육 4년 일원화로 인해 3년제 간호과 학생이 4학년으로 진급함에 따라 공백이 발생하는 등 채용난이 더욱 가중될 것이란 목소리가 컸다.

그러나 교육과학기술부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4년 일원화로 3년제 간호과 학생 630명이 4학년으로 진급함에도 불구하고 2012년 간호사국시 접수자는 1만3851명으로 전년도 대비 237명이 늘었다.

특히 2013년과 2014년 4학년으로 각각 1997명, 2925명이 진급하더라도 오히려 국시 접수인원은 1만4208명, 1만6087명으로 크게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정원 외 입학생을 포함한다면 2013년 1만6205명, 2014년 1만9012명이다.

이에 관해 대한간호협회는 “최근 5년간 간호(학)과 입학정원 자체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에 국시 응시자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간호(학)과 입학정원은 지난 2007년 1만1176명에서 2008년 1만1656명, 2009년 1만2573명, 2010년 1만4183명, 2011년 1만5338명으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해 왔다.[표 참조]

더욱이 내년에는 간호교육 4년 일원화를 감안해 입학정원이 5년 전보다 52.1% 증가한 1만7006명으로, 5830명이 늘어났다.

간호협회 측은 “간호교육 4년 일원화가 간호사 인력난을 부추긴다는 일부 중소병원의 우려는 없을 것이란 게 교과부를 비롯한 관계기관의 의견”이라고 강조했다.
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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