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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X-Ray 시스템 시장 대폭 확대
[ 2011년 12월 21일 21시 25분 ]
디지털 X-Ray 시스템 시장이 대폭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Kalorama Information이 최근 ‘의료영상 시장: X선, 디지털 X선, CT, 기타 방사선 장비(Medical Imaging Markets: X-Ray, Digital X-Ray, CT and Other Radiography Systems)’ 보고서를 발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 x-ray 시스템 매출액이 기존의 치과 치료를 제외한 의료용 x-ray 시스템 매출액을 초과한다는 것이다.

디지털 x-ray 시스템은 120억 달러 규모의 래디오그래피(Radiography) 시장의 매출액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기존 아날로그 방식 촬영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다.

디지털 x-ray는 맘모그래피(Mammography), 형광투시법(Fluoroscopy), 치과 영상(Dental imaging), CT(Computed tomography) 및 아날로그 x-ray 시스템을 포함하는 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보고서는 필립스 DigitalDiagnost, 지멘스 AXIOM Multix과 같은 디지털 x-ray 시스템의 초기 구입 비용은 매우 높으나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기존의 래디오그래피 운영 비용보다 낮은 수준이라는 설명을 붙였다.

디지털 시스템은 필름을 사용하는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과 달리, 투과된 X선을 디지털 신호로 변환시켜 즉각 영상을 획득하는 첨단 의료영상장비다.

따라서 필름 및 별도의 프로세스 없이 설치돼 대형필름 저장 시설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되는 장점이 있다.

Kalorama Information의 이미징 부문 애널리스트 Joe Constance는 “디지털 시스템의 초기 구입 비용은 기존 제품보다 몇 배는 더 높지만 그 비용 만큼 방대한 정보 저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훨씬 경제적"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시스템은 단순히 비용 차이뿐만 아니라 편리성과 이용 면에서도 뛰어나다.

의사들은 컴퓨터 단말기를 통해 즉각적으로 디지털 x-ray를 검색할 수 있다.

진단 이미지 영상의 디지털화는 의료 기록의 전산화를 통해 의료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최근의 움직임과 연계돼 있어 한때 필름 장비 기술에 참여했던 필름 장비 제조업체들은 대체 디지털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

보고서는 "x-ray 장비를 운영하는 주요 업체의 경쟁 구도가 변화될 것"이라며 설명하면서 "상대적으로 연구 비용이 많은 대규모 업체들은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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