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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의 민심 잡아라" 차기회장 선거 본격화
[ 2011년 12월 27일 02시 00분 ]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차기 수장을 뽑기 위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26일 대공협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6대 대공협 회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현재 충북 도대표를 맡고 있는 유덕현 후보[사진]가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유 후보는 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충북 옥천군 군북보건지소에서 근무 중이다. 부회장에는 전인표 대공협 법제이사가 함께 출마했다.

기호 1번 회장 유덕현 후보는 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충북 옥천군 군북보건지소에서 2년차로 재직 중이며, 현재 충북 도대표로 대공협 회무에 참여하고 있다.

유 후보는 출마 선언 직후 “젊은 의사가 목소리를 내야할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이라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의료계 이슈에 대해서도 공보의들의 입지를 보다 공고히 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최근 논란이 됐던 대한의사협회장 간선제 선거에 대해 현 집행부와 의견을 같이하며 유 후보역시 “공보의 제도의 현안 해결에 노력하는 것뿐만 아니라 의료계 현안에 대한 공보의 뜻이 외부에 설득력 있게 전달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대공협이 그동안 의협 공직의협의회에서 벗어나 공식적인 직역협의회로 의료계 한 축을 담당하기 위해 공을 들여왔던 만큼 실리적 부분은 반드시 챙기겠다는 방침이다.

유 후보는 “직역협의체 등록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의협 선거에서도 젊은 의사들의 뜻이 정당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유 후보는 현재 공보의들이 가장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만성질환관리제(선택의원제) 문제에 대해서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 중이라고 했다.

유 후보가 회장으로 당선될 경우 내년 임기 시작과 동시에 맞부디칠 선택의원제에 대해 공보의들의 불안과 우려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유 후보는 “하나된 목소리로 현 의료계 현안들에 대해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가까이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 후보측은 내년 1월 15일까지 선거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투표는 1월 16일 낮 12시부터 19일 낮 12시까지 대공협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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