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의 인기 상한가는 여전했다. 2012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에서 의과대학은 타 단과대학 대비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인재 선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대학 정시모집이 28일 마무리된 가운데 일반전형 중에는 원광대 의과대학 의예과가 18.17:1(다군)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주대 14.67:1(다군), 고신대 13.03:1(다군), 관동대 12.69:1(다군), 순천향대 12.96:1(다군) 등 역시 치열한 입시경쟁을 예고했다.
데일리메디가 28일 마감한 2012학년도 대학 정시모집 지원현황을 조사한 결과, 원광대 의예과가 다군 일반전형에서 12명 모집에 218명이 지원해 경재률 18.17:1을 기록했다.
빅5 병원들로 대표되는 의대를 살펴보면 서울대가 27명 모집에 98명이 지원, 3.63: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연세대의 경우 모집인원 24명에 118명이 몰려 경쟁률 4.92:1로 최종 마감했다.
고려대는 13명 모집에 56명이 원서를 제출해 4.31:1을 기록했고, 성균관대는 18명 선발에 107명이 지원, 5.94:1의 경쟁률을 보였다.
울산대는 모집인원 16명에 60명의 지원자가 원서를 접수, 3.75:1로 마무리했다. 반면 가톨릭대의 경우 의학전문대학원 체제로 2012학년도 의대 정시모집을 진행하지 않았다.
특히 서울지역 의과대학 중에는 중앙대가 가장 높은 인기를 누렸다. 나군 일반전형에서 중앙대 의학부는 11명 선발에 120명이 대거 지원, 경쟁률 10.91:1을 기록했다. 가군 일반전형은 6.67: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양대는 31명 모집에 130명이 지원하며 4.19:1(가군)을 기록했다. 지방 의과대학 역시 치열한 입시경쟁이 예상됐다.
관동대의 경우 8명을 모집하는 가군에 90명이 지원해 11.25:1, 모집인원 10명에 80명이 접수한 나군은 8.00:1, 지원인원 203명 가운데 단 16명을 선발하는 다군은 12.69:1로 모집군 모두에서 높은 경쟁이 점쳐졌다.
충북대는 5.61:1(가군), 전남대는 3.86:1(가군)을 기록했으며, 연세대 원주 5.00:1(가군)/5.71:1(나군), 순천향대 6.81:1(나군), 한림대 6.55:1(나군)/12.22:1(다군), 건양대 8.50:1(나군), 을지대 4.12:1(나군) 등으로 경쟁률이 집계됐다.
한편 특별전형에서는 인제대가 수능우수자전형에서 나ㆍ다군 각각 11.27:1ㆍ17.07:1로 경쟁률이 높았다.
농어촌학생특별전형은 아주대의 경우(다군) 1명 선발에 11명이 몰렸으며, 건양대(다군) 역시 7.5:1, 을지대(나군)는 5.00:1 등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