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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에 통합되면 1339 직원들은 어디로
[ 2011년 12월 28일 21시 24분 ]
국내 대표적인 응급환자 이송 시스템인 119와 1339가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119 시스템으로의 통합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1339 직원들도 업무 기능의 이관을 따라 소속 기관이 보건복지부에서 소방방재청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최근 김황식 총리 주재로 열린 서민생활대책점검회의에서는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한 안내와 상담 및 지도, 이송 중 응급처치 지도, 이송병원 안내 등 현장에서 의료기관까지의 업무를 119로 이관한다는 '응급의료 현장·이송체계 개선 방안'이 발표됐다.

활동 분야가 비슷해 응급의료현장에서 혼선을 빚었던 1339와 119 역할을 한 군데로 통합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26일 한나라당 김정훈 의원이 응급의료정보센터 설치·운영 근거를 삭제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면서 두 기관의 역할 통합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지켜보면서 통합 후 자신들의 위치가 어떻게 결정될지 막연히 불안해하던 1339 소속 직원들은 걱정을 한시름 놓아도 될 것 같다는 전언이다.

복지부가 1339의 관리주체가 복지부에서 소방방재청으로 바뀌는 것일뿐이라는 답을 내놓았다. 복지부는 1339 조직이 응급의료기금으로 운영되는 민간조직이므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통합 과정에서 1339 조직에 크게 문제가 생길 일은 없다는 판단인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 관계자는 “1339가 119로 이관되면 1339 조직의 관리주체가 변하는 것이다. 1339 직원들의 소속이 바뀌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복지부에 어떤 기능을 남기고 어떤 기능을 소방방재청이 가져갈지에 대한 실무적 협의가 진행된 뒤 구체적인 준비에 들어갈 것”이라면서 “응급의료 이송은 의료의 연장선으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그 영역을 어디까지 구분지을지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 남아있다”고 전했다.
조민경기자 jj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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