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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의료기관 불법행위 맞고발 환영"
[ 2011년 12월 29일 01시 42분 ]
전국의사총연합이 대한약사회의 맞고발 선언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8일 대한약사회는 최근 전국의사총연합이 약국 53곳의 위법 행위를 보건당국에 고발한 데 대해 의료기관의 불법행위 고발로 맞서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약사 직역을 흠집내기 위한 목적의 도발이라고 규정, 간호조무사 채혈행위 등 의료기관의 불법행위를 고발해 두 배수로 갚아주겠다는게 약사회의 입장이었다.

이에 대해 전의총은 29일 "환영한다"고 받아쳤다.

전의총은 “현행 의료법에 합법적인 조무사의 채혈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고발하겠다는 것은 간호조무사 지위를 무시한 허위사실 유포와 무고행위에 해당되므로 역공의 기회를 준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 동안 약사회가 몰랐거나 외면해 온 약국의 만연한 불법행위에 대해 구체적 자료를 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감사해 하지 않는 것은 서운하다”고 전했다.

전의총은 특히 “아무리 비의료인이라 하더라도 의료직역의 역할조차 제대로 모르는 무지함을 그대로 드러낸 공식발표에 대해서는 유감”이라고 밝혔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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