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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시장, ‘예비 원장님’ 모시기 경쟁 후끈
[ 2012년 01월 01일 05시 07분 ]
연말과 겨울 한파 등 계절적 비수기로 휴업 상태였던 개원시장이 봄 개원을 앞둔 예비 원장들의 활동이 시작되면서 빗장이 풀리는 모습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규 개원, 이전 개원 등을 포함하면 연간 개원수는 약 4000개로 추정되며 이 가운데 60%가 상반기에 몰려 있다.

때문에 개원 예정의들은 하반기와 연초부터 준비에 나서고 오히려 실패 리스크가 적어 겨울철 개원가는 컨설팅, 세무, 노무, 대출, 인테리어, 홍보 마케팅등 다양한 정보의 장이 마련된다.

특히 개원 입지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면서 이 시기 병.의원 입점 마케팅도 활발히 전개된다. 실제 최근 신도시를 중심으로 병의원 분양 및 임대 상가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수원시 호매실의 유동타워는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3~4층에 내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의 입점이 가능하다.

영통구의 골든스퀘어도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3~6층에 메디컬 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김포시 리치프라와 인천청라의 커낼규브는 각각 3~4층과 4~6층에 병의원으로 구성된다.

광교신도시에서는 에스비타운이 분양중이다.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신대역 역세권에 들어설 에스비타운은 163대의 대형 주차공간을 확보해 병의원 이용이 편리하다.

초.중.고가 학교 건너편에 있어 이미 소아과, 이비인후과가 입점계약을 맺었고 치과, 한의원, 비만클리닉, 정형외과등이 추가 입점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 밖에 판교신도시, 김포한강신도시, 별내신도시, 의왕포일지구, 강일지구, 신정지구, 은평뉴타운등지도 비교적 개원 입지 예정지로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개원은 막연한 지역적 선호도가 아닌 상주수요와 유입수요간의 혼재 여부를 따져 풍부한 수요층 확보와 경쟁관계 상황을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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