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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삼성 미래는 바이오신약·의료기기"
[ 2012년 01월 02일 13시 29분 ]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
[사진]
이 2일 신년사를 통해 삼성의 미래 사업으로 신사업과 신제품, 신기술을 지목한 가운데, 최근 바이오 소재 분야와 의료기기사업팀을 재편한 것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건희 회장은 “앞으로 예상하지 못한 변화들이 나타날 것이다. 기존 사업은 성장이 정체되고, 신사업은 생존의 주기가 빠르게 단축될 것”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회장은 “삼성의 미래는 신사업 및 신제품, 신기술에 달려있다. 기업문화를 더 개방적이고 유연하며 혁신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삼성은 지난해 12월 14일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하면서 최근 시동을 걸기 시작한 바이오의약품과 의료기기 사업에 대해 앞으로 역량을 강화해나갈 것을 천명한 바 있다.
당시 삼성은 종합기술원의 Bio Lab을 Bio연구소로 격상시켰고 바이오시밀러와 바이오신약 연구지원도 보강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HME사업팀(Health & Medical Equipment)은 ‘의료기기사업팀’이라는 공식 사업조직으로 확대·재편됐다.
아울러, 삼성메디슨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높이는 내부조직 재편도 실시한 바 있다.
이건희 회장은 “기존의 틀을 모두 깨고 오직 새로운 것만을 생각해야 한다”며 “실패는 삼성인에게 주어진 특권으로 생각하고, 도전하고 또 도전하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영성기자 ly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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