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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심폐소생술 경진대회 성료
[ 2012년 01월 03일 02시 22분 ]
세브란스병원(병원장 박용원)은 최근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평가하는 심폐소생술 경진대회(CPR Contest) 'SOS(Survival Of Severance) Project'를 개최했다.
3일 병원에 따르면 4회를 맞는 이번 CPR 콘테스트는 기본소생팀과 전문소생팀으로 나눠 병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심정지 상황 뿐만 아니라 병원 밖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 대처법을 교육하고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10년 변경된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 숙지를 기본으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심폐소생팀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한 직원들의 능동적인 대처를 평가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심폐소생술 경진대회와 차별점을 뒀다.
시나리오 심사를 거친 총 12개팀 80여 명이 참가해, 병원 검사실 및 병동, 가정, 스키장, 어린이집 등 다양한 장소에서의 심정지 상황과 대처 방법을 경연했다.
이 중 병원 채혈실에서의 적절한 심정지 대처법을 보여준 진단검사의학과 ‘진검승부’팀이 기본소생술 대상을, 내시경검사실에서의 효과적인 심폐소생팀 활동을 보여준 소화기내과와 내시경검사실 ‘구사일생’팀이 전문소생술 대상을 수상했다.
심폐소생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신욱 응급진료센터 소장은 "심정지는 예기치 않게 일어나는 상황이므로 이번 경진대회는 모든 직원이 언제, 어떤 상황에서든지 응급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강 소장은 "이런 과정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뿐만 아니라 팀내 의사소통이 활성화돼 참여자들이 매우 만족스러워 했다"고 전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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