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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SKT, 헬스케어 합작사 설립 '잰걸음'
[ 2012년 01월 03일 03시 34분 ]
서울대학교병원과 SK텔레콤이 공동 설립하는 헬스케어 합작회사가 올해 '헬스커넥트'라는 이름으로 공식 출범할 전망이다.

SK텔레콤측에 따르면 헬스커넥트는 조만간 출범을 앞두고 조직 구성을 위한 인력채용 작업을 한창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병원과 SK텔레콤은 지난해 헬스케어 융합기술 연구개발 합작사를 설립하는데 합의하면서 기대를 모은바 있다. 앞서 체결된 '헬스케어 ICT(정보통신기술)사업에 관한 기본협약'을 구체화한 것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국내에서 미래 헬스케어 융합 기술과 관련된 회사가 설립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향후 설립되는 합작회사는 ▲예방-진단-치료-관리가 연계된 '차세대 의료서비스 모델' 개발 ▲ICT 기반의 디지털병원 해외 진출 ▲헬스케어 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 R&D를 골자로 하는 사업을 추진할 전망이다.

예방-진단-치료-관리가 연계된 '차세대 의료서비스 모델' 개발은 의료정보, 생활기록(혈압,혈당 등 생체정보,식이정보) 등 유전자 정보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예방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ICT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병원의 해외 진출은 서울대병원 진료 역량과 시스템에 SK텔레콤의 ICT 역량을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희원 원장은 "이번 프로젝트에는 서울대병원의 의료취약 지역이나 계층을 위한 서비스 등 공익적 목적의 의료사업이 포함된다"며 "합작회사 수익의 일부를 공익목적 의료사업에 기부 또는 투자하는 등의 활동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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