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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외국인 환자, 결제 걱정 마세요"
[ 2012년 01월 03일 21시 05분 ]
최근 의료계에도 한류 바람이 불어 외국인 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아산병원이 외국인 환자들의 편의를 위한 결제시스템을 확대했다.
서울아산병원(원장 박성욱)은 지난 3일 외국인 환자들의 수납 편의를 위해 ‘자국통화환전(DCC) 및 중국 은련카드 결제시스템’을 도입했다.
[사진]
‘자국통화환전(DCC) 결제시스템’은 외국인 환자가 비자(VISA)나 마스터카드(Master Card) 등 해외카드로 진료비를 결제할 때 자국통화를 비롯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원화와 더불어 11개국 통화(US달러, 일본 엔, 유로, 영국 파운드, 홍콩 달러, 타이완 달러, 싱가폴 달러,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태국 바트, 러시아 루블)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소정의 수수료가 발생하지만 확정 환율을 적용해 환율변동 없이 결제가 가능하다.
‘중국 은련카드 결제시스템’은 중국 내 대부분의 은행에서 발행되는 ‘은련카드’로 아산병원에서도 결제가 가능해진다. 은련카드는 2009년 기준 410조원의 대규모 이용실적을 내고 있는 카드로 병원 내 카드단말기를 사용할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결제수단을 준비하고 있으며 병원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최적의 결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또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의료한류 확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중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 환자 4천여 명이 서울아산병원을 찾고 있어 병원측은 신용카드와 가상계좌, Open-Card 등을 활용한 다양한 수납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유형탁기자 yhtmedi@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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