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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의 권익 보호 위해 현장에서 뛰겠다"
[ 2012년 01월 09일 06시 15분 ]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차기 수장을 뽑기 위한 선거가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제26대 회장으로 단독 출마한 유덕현 후보는 9일 정견발표회를 통해 “공중보건의사 처우 개선을 위해 현장에서 뛰어 다니겠다”는 약속을 했다.

유 후보는 “공보의는 대한민국 공공의료의 중심으로 의료취약지역 보건의료의 중추역할을 맡고 있다”며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고 진단했다.

민간병원의 가격경쟁 도구로 전락한 공보의들의 현실이 여전한 데다 공공기관에서조차 예방사업 등의 실적 올리기에 내몰리기 일쑤라는 것이다.

유 후보는 “낮은 임금과 불합리한 처우 속에서도 의무만을 강요받고 있고 심지어 빚을 내서 생활하는 공보의들도 많다”며 “이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유 후보측은 우선 임금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공보의들이 소신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공보의 위상을 재정립하겠다는 의미에서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공보의 단독 법안 통과에 주력할 계획이다.

유 후보는 “2011년도 다사다난했지만 2012년은 더욱 더 혼란스러운 정국이 예상된다”며 “이러한 때일수록 공보의들을 비롯해 젊은 의사들이 힘을 모아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성기자 sskim@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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